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1년 7개월여만에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
SF9은 오는 2월 23일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공식팬클럽 FANTASY(판타지) 3기 팬미팅 ‘셒구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8년 개최한 팬콘(팬미팅+콘서트) 이후 약 1년 7개월여만에 여는 행사다. 그 사이 ‘질렀어’ ‘예뻐지지 마’ ‘RPM’ ‘굿 가이(Good Guy)’ 등 네 번의 음반 활동과 활발한 개별 활동을 통해 명실상부 차세대 K팝을 이끌 아이돌로 성장한 만큼 팬미팅을 앞두고 불꽃 튀는 예매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셒구 워크숍’이라는 주제 아래 SF9이 직장인이 되어 워크숍을 간다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평소 팬들과 유쾌하게 소통하며 사랑받은 SF9답게 남다른 방식으로 팬미팅을 준비해 팬들에게 후회 없는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SF9은 지난 7일 데뷔 첫 정규앨범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굿 가이’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 하루 만에 전작 초동 판매량을 뛰어넘는 음반 판매량으로 한터차트 음반랭킹 일간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국내 주요 음원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해외 차트 다수 지역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SF9 팬미팅 ‘셒구 워크숍’의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YES24를 통해 1월 20일 오후 2시부터 팬클럽(FANTASY) 선예매를 오픈하며, 1월 28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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