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오는 29일 오후 3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시 담당자와 개발 참여자들이 참여하며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운영기준 8차 개정안에 대한 정보와 실제 사업 사례가 발표된다.
모임은 지난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들간의 정보교류는 물론, 새로운 사업의 기회와 협력업체 발굴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설명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총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준비모임에서 1부는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및 운영기준 8차 개정안`, 2부는 `원데이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1부 간담회에는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담당자가 참석, 이번 8차 개정안을 중심으로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진행한다.
1인당 10만원의 유료 세미나로 진행되는 2부 세션은 전문가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실제로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사업을 진행했던 경험을 전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개발사업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인 `사업계획`, `금융`, `세무`로 나눠 진행된다. 첫번째 순서인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계획서 사례발표는 서동원 친친디CM그룹 대표PM이 맡았다.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 대출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꼽히는 KEB하나은행의 이충성 지점장과 이우엽 신한캐피털 부장의 금융사례발표와 함께 절세TV의 윤나겸 대표세무사가 진행하는 세무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준비모임에는 서울대 부동산 클럽을 비롯한 전국 각 대학의 부동산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참여해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에 관심있는 토지주와 관련사업 종사자들은 서울 역세권청년주택개발 포럼 준비모임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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