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전분야 부패 근절' 대통령 표창 수상

전효성 기자

입력 2020-01-15 10:53   수정 2020-01-15 16: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15일 행안부 '안전부패 근절 협력 포럼' 대통령 기관표창
전문가 의견 반영, 해외 우수사례 도입
각종 안전관련 제도 개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안전분야에서 부패를 끊어낸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LH는 "15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대전에서 개최된 `안전부패 근절 협력포럼`에서 안전감찰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반복되는 안전사고의 원인을 `부패`로 규정하고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 협의회`에 공공기관 분과를 신설해 LH 등 43개 공공기관에 안전감찰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간 `건설현장 및 임대주택 안전분야 부패 근절`을 목표로 감사를 진행했다.

LH는 감사과정에서 안전대토론회를 개최해 국내 안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감사에 반영했다.

또 싱가포르의 안전제도를 벤치마킹해 설계·시공업체 선정 단계부터 안전 역량평가를 추진하는 등 해외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했다.

대대적인 현장감사에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강화, 3D 안전교육 시스템 도입, 추락방지를 위한 작업발판 의무화 등 각종 안전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LH는 개선된 안전제도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도 안전감찰을 시행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은 "안전분야 부패 예방에 감사역량을 집중해 정부의 `안전분야 부패 근절` 정책이 LH 전 사업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5일 `안전부패 근절 협력포럼`에서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사진 가운데)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제공=LH.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