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디텍메드, 中감염진단시약 점유율 부각 '강세'

바디텍메드 주가가 우한 폐렴 사태 속 중국 현지 사업 확장과 감염진단시약 점유율 1위 부분이 부각되며 강세다.
2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바디텍메드는 전일 대비 10.50% 오른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 바디텍메드는 중국 감염진단시약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잠식한 1위 사업자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 기준 폐렴 확진자는 544명이고 사망자는 17명으로 발표되며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특히 수억명이 이동하는 춘제(春節)를 앞두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우한 폐렴의 의심 증상은 고열을 동반하게 되는데 이때 진단 과정에서 의심 환자에 대해 CRP 진단을 한번은 거쳐야 하는 게 중국의 의료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디텍메드는 중국 현지에 JV와 자회사를 설립하여 대응하는 등 중국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