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이 믿고 보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 도진우 역을 맡은 배우 오민석이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드라마 인기의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민석은 ‘사풀인풀’에서 재벌 3세이자 한 회사의 부회장인 도진우로 분해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과 찰떡 호흡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연기로 극에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극 초반부터 지금까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이야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등 대체불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그에게 ‘도진우’ 그 자체라는 호평이 쏟아지기도. 제대로 물오른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그를 향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오민석은 아내 설아(조윤희 분)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며 그녀와 그녀의 가족 모두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엄마 화영(박해미 분)이 그의 부회장직 해임안을 준비하면서 두 사람을 둘러싼 위기감이 한층 고조됐다.
한편, KBS2 ‘사풀인풀’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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