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안전경영 실천 결의 대회 개최…"안전이 최우선"

건설업계가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건설안전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줄이는 경영을 이뤄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소속 16개 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안전경영 실천 결의문'을 발표하고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습니다.

결의문에는 건설현장 재해예방 선도, 위험한 작업 환경 근원적 개선, 건설안전추진단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유주현 연합회장은 "압축성장 과정에서 몸에 밴 '빨리빨리 문화'를 버려야 할 때"라며 "사람중시와 기본에 충실한 시공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