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치명적 ‘울프문(Wolfmoon)’으로 돌아온다.
더보이즈는 29~30일,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첫 정규 앨범이자 동명 타이틀곡 ‘리빌(REVEAL)’의 추가 컨셉포토를 공개, 4일에 걸쳐 2개 버전 컴백 이미지 공개를 마쳤다.
더보이즈는 앞서 강렬한 ‘레드 카리스마’를 자아낸 ‘울프(WOLF)’ 버전에 이어, 이번에는 차갑고 신비로운 ‘문(MOON)’ 버전 컨셉포토를 공개하고 각기 다른 반전 ‘온도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청초한 달빛을 연상시키는 블루톤 배경 속 프레임을 가득 채운 더보이즈의 시크한 비주얼 면면이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다. 각자가 지닌 매력을 하나로 아우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신비로운 ‘늑대소년’을 떠올리게 하는 이번 컨셉포토는 ‘반전 변신’을 예고한 더보이즈의 새로운 ‘소년미’에 대한 기대와 함께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더보이즈는 오는 2월 10일 발매될 정규 1집앨범 타이틀곡 ‘리빌’을 통해 치명적 매력을 지닌 ‘울프문(Wolfmoon)’으로 변신한다.
신곡 ‘리빌’은 ‘달빛에 비친 늑대’이자, 한 해 ‘첫 번째 보름달’이란 의미를 내포한 ‘울프문(Wolfmoon)’을 키워드로 익숙함과 낯섦, 그 양면에 담긴 더보이즈의 이중적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 데뷔 이래 각양각색 ‘소년’의 매력을 전하며 K팝씬 ‘대세 아이콘’으로 성장한 더보이즈가 ‘반전 변신’에 나설 이번 신곡 ‘리빌’을 통해 어떤 무한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연이은 컴백 콘텐츠 오픈과 함께 막바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더보이즈는 최근, 2020년 한국청소년연맹의 새로운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