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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입국 전수조사자 2,991명… "내국인 50여명 연락 불통"

입력 2020-02-01 14:31   수정 2020-02-01 15:24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입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수조사 대상자로 분류된 2,991명 중 내국인 50여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일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와 관련해 "매일매일 전화해 증상 발현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한 번도 통화가 안 된 내국인이 약 50여명"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들에게는 문자로 주의사항 등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있다"며 "지자체에도 명단을 통보해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상자는 총 2,991명(내국인 1,160명·외국인 1,831명)이다. 이 중 1월 30일 기준 내국인 1,85명, 외국인 398명이 국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돼 모니터링되고 있다.
질본은 현재 외국인의 경우 주소지를 파악해 해당 지자체에 명단을 보냈고, 주소지에서 경찰의 도움을 받아 추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수조사 대상자 중에서 일부 의심 증상을 보인 경우가 있었으나 지금까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증상이 있는 분들은 필요한 경우 자가격리, 입원격리, 검사 등을 진행한다"며 "지금까지 약 40건 정도 검사가 진행됐으나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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