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윤희석, 카메라 불이 꺼져도 스윗한 면모는 여전

입력 2020-02-05 08:13  




배우 윤희석이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서 카메라 앞에서나 뒤에서나 한결같이 따뜻한 모습으로 화제다. 주상욱을 향한 따뜻한 눈빛으로 눈길을 끈 것.

5일 오전 윤희석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에는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터치’ 10회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배우 윤희석과 주상욱의 훈훈한 캐미로 보는 이들마저 미소짓게 한다.

특히 게재된 비하인드 컷은 10회 방송분 중 양세준(윤희석 분)과 차정혁(주상욱 분)의 갈라서기의 시초였기에 더욱더 호기심을 자극한다. 좋은 기회였던 미국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한 정혁에게 쓸쓸하지만 애정이 담긴 눈빛을 보여줘 그를 아끼는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 한 켠을 뭉클하게 만든 장면이었던 것.

또한 10회 속 세준은 “대책은 있는 거냐”라며 정혁에게 조심스럽게 운을 뗀 후 “나 취직했어”라며 예기치 못한 발언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털어놨다. 하고 싶은 일이 아닌 해야 되는 일을 하려고 한다는 현실적인 고백에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그동안 당연했던 두 사람의 호흡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예고해 더욱더 소중하게 와 닿는 비하인드 컷이 됐다.

10회에서 나타났던 애잔한 분위기와는 달리 비하인드 컷은 배우 윤희석의 밝은 웃음으로 한층 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로써 카메라 뒤에서도 활짝 웃는 모습, 부드러운 눈빛 등 일관된 태도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감도 지수가 한껏 상승하고 있다.

한편, 홀로서기를 선언한 양세준의 앞날에 궁금증이 모아진 로코&뷰티드라마 채널A ‘터치’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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