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트로트 여성듀오 윙크가 미모만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윙크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 추억의 라디오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윙크는 1974년에 발표된 쿨시스터즈의 `즐거운 우리 집`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최근 템포가 빠르고 신나는 `일번출구`로 활동 중인 윙크는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의상으로 등장해 흔들림 없는 완벽한 화음은 물론, 발랄하지만 아련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윙크가 선보인 `즐거운 우리집`은 1974년 라디오 드라마 `즐거운 우리집`의 주제곡으로, 당시 라디오 드라마와 함께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이다.
한편 윙크는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 등 여러 음악방송과 행사,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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