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인턴십 프로그램 11년 동안 460명 수료 ‘방송현장 선체험’

입력 2020-02-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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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의 산학협력프로그램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인턴십’ 프로그램이 23기 수료식을 2월 14일 진행했다.

케이블업계 최초로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2009년 2월 1기 인턴십을 배출한 이후 2020년 2월 23기까지 11년 동안 460여명의 인턴십 학생들을 배출했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인턴십 과정은 매년 겨울방학(1월)과 여름방학(7월)기간 2차례 진행되며, 각 대학교의 미디어학부 3,4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당 20명씩 선발해 6주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기수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6주간 딜라이브 계열사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IHQ,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기케이블TV, 그리고 일산시/고양시 지역에 서비스를 맡고 있는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에 배치돼 방송현장을 경험한다.

지난 2월 14일 딜라이브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성낙섭 대표, 한국방송학회 회장 한동섭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비롯해 총무이사 유승현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특임교수, 이소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강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료식에 앞서 지난 6주간 방송현장을 체험하면서 학생들이 팀별로 틈틈이 제작한 수료영상들에 대한 품평회 시간도 가졌다. IHQ에서 근무했던 학생들이 제작한 드라마 ‘인턴은 처음이라’, 서울경기케이블TV 학생들이 만든 유튜브 브이로그 형식의 ‘취미저격’, 단편영화 ‘거북이띠’, 그리고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에서 근무한 학생들의 ‘친절도 주문하셨나요?’ 등 총 6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성낙섭 대표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미디어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방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한 것이 큰 소득이다. 특히 방송에 대해 막연히 꿈꾸던 학생들에게는 미리 체험해 보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때문에 인턴십을 통해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 할 수 있는 ‘진로 길라잡이’역할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딜라이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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