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절반은 고가주택? 규제 피할 수 있는 주거상품 반사이익 누린다

입력 2020-02-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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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9억원 돌파 … 서울 아파트 절반은 고가주택, 대출 제한, 중과세 적용
- 강도높은 정부의 주택 규제 피하는 틈새상품 인기, 고급 주거상품 아파트 대안으로 뜬다

정부가 12.16 부동산 대책을 통해 고가주택에 대한 기준을 공시가격에서 시가로 변경했다. 시가를 기준으로 9억원을 넘어서는 주택에 대해 종합소득세 강화, 양도소득세 중과세, 취득세율 상승, 대출규제 축소 등의 규제가 적용되는 것이다.

정부가 고가주택의 기준을 시가로 편성하면서 서울의 아파트 시장이 큰 혼란에 빠질 전망이다. 지난 1월 말, 국민은행이 발표한 시세 기준에 따르면, 조사이래 처음으로 서울의 아파트 중위가격이 9억원을 넘었다.

중위가격이란 전체 가격의 평균을 나타내는 평균가격과 달리, 조사대상에 포함되는 모든 주택을 가격 순서로 정렬했을 때 정 가운데에 위치하는 가격을 의미한다. 조사대상의 분포에 따라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평균가격과 달리 정중앙의 가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시세 변동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 아파트의 중위가격이 9억원을 넘어서면서 고가주택의 규제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사실상 서울에 위치한 대부분의 아파트가 고가주택으로 분류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고가주택을 구분하는 가격 기준을 시가로 변경하면서 서울에 위치한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고가주택으로 분류될 수 있다"며, "고가주택의 대출규제와 세금 중과세가 만만치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규제를 피하기 위한 대안을 찾는 움직임이 속속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가 예고된 가운데,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고급 주거상품이 아파트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급 주거상품은 생활편의 서비스를 갖춰 아파트 이상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은 물론,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특화설계와 고급 인테리어 등을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누구나 누릴 수 없는 희소성은 물론, 편리한 생활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뉴욕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피에드아테르로 공급에 나서는 `르피에드`는 최고급의 컨시어지 서비스는 물론, 어메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갖춘 고급 주거상품이다.

`르피에드`는 뛰어난 생활환경은 물론 생활편의 서비스인 컨시어지 서비스와 어메니티 시설을 알차게 갖추고 있다. 최근 공급된 상품 중에서 가장 많은 분야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가장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와인라이브러리, 게스트룸을 포함해 럭셔리 인도어 풀과 아웃도어 풀, 피트니스 및 요가&필라테스 룸 및 라운지와 코워크 가든, 프라이빗 테라스와 파티 가든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입주민들에게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프라이빗 스토리지, 발렛파킹, 버틀러 서비스 등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적용된다.

르피에드는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선보인다. 먼저 1차 계약금을 2,000만원 정액제로 책정했고, 중도금은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어메니티 관리와 컨시어지 서비스는 사업주체인 ㈜미래개발에서 입주 후 2년 간 10억 원을 지원한다.

한편, `르피에드`는 지하 7층 ~ 지상 16층, 총 262실 규모로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스튜디오 타입부터 펜트하우스까지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청담사거리 인근(강남구 도산대로 517)에 마련돼 있으며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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