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수본 "日 크루즈 교민 국내 이송···지역사회 감염은 확인중"

입력 2020-02-18 13:52  


일본 크루즈선에 있는 교민들이 국내로 이송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한국인 탑승자는 14명으로 이 중에서 귀국을 희망한 한국인 4명과 일본인 남성 배우자 1명를 이송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현지 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 확진자는 일본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다.
이송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3호기로 이뤄지며 18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출발해 오는 19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이들 모두는 14일 동안 국립인천공항 검역소 내에 마련된 임시생활 시설에서 머물며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18일 오전 9시 기준 31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31번 환자는 59년생 한국인 여성으로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 실시 이후 양성이 확인돼 대구의료원에 격리 입원됐다.
김강립 중앙수습본부 부본부장은 "29번·30번 환자와 마찬가지로 해외여행력이 없었다"며 "상세한 역학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여부를 최종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입원했던 12번(71년생, 증국인, 남성), 14번(80년생, 중국인, 여성) 환자가 각각 17일, 16일 만에 격리해제돼 18일 오전 퇴원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 31명, 누적 퇴원환자는 12명, 검사중인 환자는 95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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