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접촉자 제주에도 1명…'코로나19' 역학조사 중

입력 2020-02-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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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61세 한국인 여성)와 접촉한 1명이 제주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주도가 조사 중이다.
제주도는 20일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30대의 A씨가 제주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아 보건소에서 이 접촉자 A씨 1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A씨가 대구 남구 신천지대구교회에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통보받았으나 A씨는 신천지대구교회 방문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현재 A씨가 이상 증세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는 A씨의 대구 방문 여부와 도내 동선에 대해 조사해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제주 코로나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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