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태풍 피해’ 필리핀 4월 대규모 의료지원 간다

입력 2020-02-20 15:41  



현지 공무원, 교민 등 접촉해 협조 요청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이후 100만 협력 의료진과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가 오는 4월 필리핀으로 대규모 해외 의료지원에 나선다.

스포츠닥터스는 대한병원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와 함께 지난해부터 잇따른 지진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긴급 의료지원을 결정하고 현재 봉사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스포츠닥터스는 전문의 진료와 함께 의약품 및 의료·생활용품 지원 등 피해복구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해외 의료지원은 필리핀 중부의 보라카이, 까티끌란, 칼리보, 발라산 부근 등 태풍에 직격탄을 맞아 큰 피해를 입은 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스포츠닥터스는 필리핀에 의료진을 다수 파견한 바 있다. 2013년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에 의료지원과 구호활동을 전개했으며, 2018년 1월에도 바세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향후 코로나19 사태 등 외부 변동요인을 고려해 세부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이라면서 “현재 봉사단원들을 위한 안전한 베이스캠프, 진료 장소, 비행편, 통역, 안내 등과 관련해 현지 시(市) 공무원 및 교민들과 접촉해 협조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대한병원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를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국내 다수의 병원 의료진들과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는 첨단의료장비를 지구촌 재해 지역에 직접 지원하거나 원격수술도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호스피탈’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필리핀 해외 의료지원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닥터스 홈페이지 내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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