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공사현장에서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다산신도시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에서 오늘(20일)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덤프트럭이 후진 중 현장 근로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사고였다.
현장 근로자는 사고 이후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으로 공사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2~3월 두 달에 걸쳐 국토부의 특별점검이 계획돼있는데, 이기간 중에 또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지난해 공사현장에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10대 건설사 중 최다 사망자`의 불명예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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