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구를 중심으로 확산하자 대구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연기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 341곳과 초·중·고교 459곳의 개학을 다음 달 9일로 1주일 미뤘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신학기 정상적인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이같이 결정했다.
2020-02-20 19:33
[속보] 대구 모든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 연기…전국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구를 중심으로 확산하자 대구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연기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 341곳과 초·중·고교 459곳의 개학을 다음 달 9일로 1주일 미뤘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신학기 정상적인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