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데이드림(DAYDREAM)이 가요계 인기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랑, 아림, 소린, 채하 4명 멤버로 구성된 데이드림은 오랜 연습 기간을 거쳐 23일 데뷔곡 ‘넘넘’을 발표하며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준비 기간동안 다양한 버스킹 활동으로 뛰어난 댄스 실력과 가창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각인시키며 SNS 상에서 다수의 팬을 확보한 가운데 방송 활동을 통해 인기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데뷔를 앞두고 여자프로배구, 프로농구 대회의 시투와 공연을 펼쳐 스포츠 팬들에게도 신인으로서 존재감을 높인 바 있다.
데뷔 싱글 타이틀곡 ‘넘넘’은 유니크하고 중독성이 깃든 곡으로 데이드림 만의 무게와 컬러를 보여주는 곡이다.
‘내 볼 좀 꼬집어줘 정신 못차리겠어 / 넌넌 너무 넘넘넘 너무 / 찌릿찌릿 떨려서 / 숨을 쉴수가 없어 / 점점 더 깊숙히 빠져 빠져 들어가’라는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사랑의 심경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여성의 모습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중독성 있는 복고풍의 디스코 트랙은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베이스 음과 후렴구에 등장하는 색소폰의 리드에 맞춰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전한다. 데이드림은 곡 전반에 걸쳐 독특한 보이스 컬러를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히트 작곡가 피터팬(Peterpan)이 프로듀싱을 맡은 가운데, KeepInTouch와 이보람이 공동 작사·작곡, 이준환(작곡), 이준환(편곡)이 힘을 더했다.
소속사 훌륭한컴퍼니 측은 “오랜 기간 동안 데뷔 준비에 매진해 온 데이드림이 드디어 음원을 공개하며 활동을 시작한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활동 영역으로 삼아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드림(DAYDREAM)은 23일 정오 데뷔곡 ‘넘넘’을 음악사이트에서 공개하며 본격 활동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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