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확진 142명 늘어…대남병원 92명·신천지 38명

유오성 기자

입력 2020-02-22 10:15   수정 2020-02-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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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2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14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34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중 2명은 사망자다.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전날 청도대남벼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이다.

22일 추가 확진환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이 103명, 대구 28명, 부산 2명, 경기 2명, 충북 2명, 대전 1명, 전북 1명, 세종 1명, 제주 1명으로 나타났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92명,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총 38명이다.

나머지 1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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