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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진행 의심환자 1만명 넘었다...대구지역 유증상자 전수조사

문형민 기자

입력 2020-02-24 17:43  


국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의심환자(의사환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16시 기준 검사중인 의사환자가 같은 날 9시와 비교해 2,906명 늘어 모두 1만 1,631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평균 코로나19 검사 가능 인원은 4,500명에서 5,000명인데, 의사환자가 폭증하면서 검사 물량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앞서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24일 오전 11시 "대구지역 발열, 기침 등 유증상자 3만 7,000여명을 2주간 전수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검사를 받아야 하는 대구지역 유증상자까지 더하면 검사 가능 물량을 훌쩍 뛰어넘게 된다.
이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민간 검사기관을 더욱 늘려 검사물량을 7,500건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4일 오후 4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시간 만에 70명이 늘어 누적 환자는 833명으로 급증했다.
신규 환자 70명 가운데 대구 지역 41명, 경북 12명, 부산 12명, 경기 2명, 서울·대전·울산 각 1명 순이다.
또 9번, 13번, 15번, 20번 환자가 격리해제 판정을 받아 누적 퇴원환자는 모두 22명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받던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총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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