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코로나19' 공포에 3%대↓…금값은 초강세

입력 2020-02-25 07:04   수정 2020-02-25 07:24




국제유가가 3%대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7%(1.95달러) 하락한 51.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8일 이후로 최대 낙폭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3.78%(2.21달러) 내린 56.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국제유가는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타격을 가하고, 원유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논리다.





국제금값은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7%(27.80달러) 상승한 1,676.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13년 2월 이후로 7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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