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Pick’을 시작으로 ‘헬고음남’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신예 윤도가 ‘쉬운 일’로 전격 컴백한다.
윤도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쉬운 일’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곡 ‘쉬운 일’은 이별 후 느끼는 이별 증후군을 사실적인 가사와 섬세한 멜로디로 담아낸 곡으로 “모르는 사람처럼 그냥 스쳐 갈 테니 너에겐 쉬운 일이잖아”라는 가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 저리게 다가온다.
특히 전작 ‘흰 눈이 녹아 다른 봄이 와도’에 이어 이번 신곡에서도 프로듀서 문성욱이 작곡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성욱은 ‘웃으며’ ‘크러쉬(Crush)’ ‘밤’으로 주목받는 루키 프로듀서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앞서 윤도는 지난해 11월 데뷔곡 ‘흰 눈이 녹아 다른 봄이 와도’로 가요계의 첫 발을 내딛고 ‘헬고음남’, ‘차세대 김나박(김범수, 나얼, 박효신)’, ‘청정 발라더’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또 윤도는 유튜브에서 음원 커버 영상으로 약 7만여 명 구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로 SNS에서 원곡보다 더 원곡 같다는 평으로 유명세를 치렀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인정을 받았다.
지난 6월 윤도가 커버한 영화 `알라딘` OST `스피치리스(Speechless)`는 한국인 최초로 디즈니의 러브콜을 받아 공식 영상에 수록돼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데뷔 한 달 만에 두 차례 단독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의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
한편 윤도의 신곡 ‘쉬운 날’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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