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3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23명 추가돼 누적 환자 수는 4천335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공식 집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날 지자체 등에서 사망자가 전날 자정보다 4명 추가된 것으로 확인돼 현재까지 총 2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사망자 4명은 모두 대구에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부터 오전 10시에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전날 오후 4시부터 당일 오전 9시까지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를 기준으로 하루 두차례 코로나 감염 현황을 파악해 발표했지만 이날부터는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현황은 이튿날 오전 10시에,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현황은 오후 5시에 각각 공개한다.
또한 이날부터 오후 5시 발표에는 지역별 분류는 반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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