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고수, 낭떠러지 앞 처절 절규 포착 ‘맴찢’

입력 2020-03-04 08:20  




‘머니게임’ 고수의 처절한 절규가 포착됐다. 고수의 부친인 정동환을 살해한 이성민의 살인행각이 발각된 가운데, 폭발적인 전개가 예측돼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측이 15회 방송을 앞둔 4일 고통에 몸부림치는 고수(채이헌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채이헌이 바하마 유진한(유태오 분)에게서 받은 동영상을 통해, 부친 채병학(정동환 분)이 사고사를 당한 것이 아니라 허재(이성민 분)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혼란에 몸서리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자신의 원수인줄도 모르고 허재를 신임하고, 대통령이 되려는 허재의 꿈에 날개까지 달아준 채이헌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공개된 스틸 속 고수는 정동환이 사망한 야산에 발걸음을 한 모습. 마치 쓰러지듯 낭떠러지 앞에 엎드린 고수는 슬픔과 분노, 자책 등 몰아치는 온갖 감정을 다스리려 안간힘을 쓰는 듯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과 금방이라도 피눈물을 쏟을 듯 충혈된 눈, 그리고 선명하게 불거진 핏대는 ‘온몸의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말 그 자체를 형상화하는 듯 하다. 이처럼 형언할 수 없는 충격에 휩싸인 고수가 이성민을 어떻게 단죄할 지, 또한 자신을 고통에 몰아넣은 또 다른 장본인인 유태오를 어떻게 대적할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머니게임’ 본 방송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tvN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로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명드 반열에 올랐다. 4일 밤 9시 30분에 15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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