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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위기의 농촌 살리기' 머리 맞대…'행복한 농촌유토피아' 워크숍 개최

전효성 기자

입력 2020-03-06 10:19  

'농촌 살리기' 목표로 농촌경제 활성화 위한 사업모델 모색
농촌유토피아 추진방향 등 전문가 주제발표와 심층토론 진행
▲5일 개최된 `행복한 농촌유토피아 실현을 위한 혁신워크숍`에서 변창흠 LH 사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 서춘수 함양군수(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 지역 주민과 머리를 맞댄다.
LH는 "지난 5일 경남 함양군 소재 다볕자연연수원에서 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행복한 농촌유토피아 실현을 위한 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등 농촌지역의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이번 워크숍에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을 찾는데 주력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장원 서하초등학교 학생모심위원장이 맡아 `농촌유토피아 추진방향, 아이토피아(아이+토피아)`에 대해 발제했다. 발제에서는 농촌유토피아의 선도사례로 최근 서하초등학교가 도입한 `학교 중심의 주거·일자리 융합형 농촌되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송미령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포용사회를 위한 농산어촌 유토피아 실천 구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농산어촌 발전 성공사례와 그 요인을 제시하고, 지역여건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지역활성화 사업모델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효과적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미홍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맞춤형 농촌재생 추진방향 및 LH의 역할`을 주제로 LH의 지역맞춤형 농촌재생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역과 연계한 6차산업 로컬푸드밸리와 은퇴자 주거복합단지 등 농촌경제 활성화모델 발굴 계획과 LH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후 심층토론에서는 △변창흠 LH 사장 △김홍상 농촌경제연구원장 △서춘수 함양군수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 △송미령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농촌재생과 농촌활성화 사업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농촌 활성화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LH가 소멸위기의 농촌을 되살리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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