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 경북 봉화군에 '코로나19' 성금 1억원 기탁

김정필 부장

입력 2020-03-09 13:51  


-석포제련소, 코로나 집단 감염 봉화군에 1억원 기탁
-지난 5일 경북도 5억원 지원에 이어 총 6억원 지원
-최근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등 확진자 51명 발생

영풍 석포제련소가 최근 경북도에 코로나19 성금 5억원 지원에 이어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북 봉화군에도 1억원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퇴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9일 영풍 석포제련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북 봉화군의 사태 극복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기탁한 성금은 봉화군 확진자 지원과 지역사회 방역사업, 군민 건강보호를 위한 물품 확보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일 경북도에 지원한 5억 원에 이어 추가된 것으로 영풍 석포제련소의 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성금은 총 6억 원이다.
(주)영풍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서 ‘석로제련소’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경북 봉화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4~6일 3일간 51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강인 영풍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큰 걱정을 나누고 군수님과 공무원들의 방역 노고에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봉화에서 50년간 제련소를 운영해 온 회사로서 앞으로도 이웃인 군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퇴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엄태항 봉화군수(中)와 (주)영풍 석포제련소 박영민 소장(左) 배상윤 전무가 이날 경북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성금 1억 원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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