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혁신적인 기업' 아태지역 2위…3위는 삼성전자

입력 2020-03-11 17:42  



쿠팡은 미국 기술·경제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가 꼽은 ’2020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아태지역 2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해마다 IT,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에 강력한 변화를 일으킨 기업을 골라 MIC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 아태지역 10대 혁신 기업 1위에는 싱가포르의 패션 전자상거래업체 질링고가 올랐다. 삼성전자는 쿠팡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쿠팡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선 “아마존이 못하는 일들을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쿠팡이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이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아침까지 몇 시간 만에 배송하는 것은 물론 두꺼운 배송 상자 없이 해낸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쿠팡은 주문 하루만에 상품을 배송 완료하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자정까지 주문하면 이튿날 아침 7시 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새벽 배송‘도 잇따라 선보였다. 수백만 종 이상의 제품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되고 있다.

쿠팡은 이를 위해 전국에 축구장 193개 넓이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고 인공지능(AI)을 활용, 고객의 주문을 미리 예측해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고객의 삶을 이전보다 100배 낫게 만드는 게 쿠팡의 미션”이라면서 "쇼핑이 이렇게 쉬울 수 있고, 배송이 이렇게 빠를 수 있다는 걸 계속 보여준다면 고객은 쿠팡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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