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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37주만에 보합…인천은 상승폭 키워

입력 2020-03-19 14:54   수정 2020-03-19 16:06


한국감정원이 3월 셋째주(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2019년) 7월 첫째주 이후 처음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 우려, 대출 규제 강화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강남권 재건축과 고가 단지 위주로 가격이 하락했다.

강남(-0.12%)·서초(-0.12%)·송파(-0.08%)구는 반포, 잠실동 등 일부 단지에서 최고가보다 10% 이상 하락한 급매물이 거래되며 낙폭이 커졌다.

양천구(0.01%)는 목동9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정비사업 관련 호재가 있었지만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0.75%)·용인(0.48%)시가 조정대상지역 확대, 자금출처계획서 제출 확대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등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밖에 세종(1.00%), 대전(0.46%), 울산(0.09%) 등은 상승했고 경북(-0.05%), 대구(-0.05%) 등은 하락했다.

반면, 인천은 0.53%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15%포인트 확대됐다.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신설 기대감과 서울 접근성이 좋은 청라지구, 루원시티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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