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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강' 아파트값 상승 둔화…강남 낙폭 확대

입력 2020-03-26 15:04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4구(동남권) 아파트값은 0.10% 떨어지면서 지난주(-0.09%)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강남구와 서초구가 나란히 0.14% 떨어지며 지난주(각 -0.12%)보다 하락폭이 커졌고 송파구도 0.10% 내려 지난주(-0.08%)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지난주 0.01%의 변동률을 기록한 강동구는 5주 만에 다시 보합 전환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경제 위기에 대한 불안감과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확대, 초고가주택 대출 중단, 자금출처 증빙 강화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되는 분위기다.

강북 인기 지역인 `마용성` 일대는 오름폭이 둔화했다.

마포구는 지난주 0.04%에서 금주 0.03%로, 용산구는 지난주 0.02%에서 0.01%로 각각 상승폭이 감소했다.

성동구는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했다. 지난해 7월 둘째 주부터 상승 전환한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코로나 발(發)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그간 풍선효과가 나타나던 `노도강` 일대도 상승폭이 줄었다.

노원구는 지난주 0.06%에서 금주 0.05%, 도봉구와 강북구는 지난주 0.08%에서 금주 0.06%로 오름폭이 각각 둔화했다.

이들 지역도 최근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매수 문의가 감소하면서 일부 단지는 시세보다 싼 매물에 거래가 이뤄진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구로구는 0.07%의 상승률을 유지했고 관악구는 지난주 0.02%에서 금주 0.04%로, 금천구는 0.01%에서 0.04%로 오름폭이 각각 확대됐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0.28% 오르면서 지난주(0.40%)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풍선효과가 나타나던 지역의 오름폭이 감소했다.

수원시는 지난주 0.75%에서 금주 0.25%로 상승폭이 뚝 떨어졌다.

수원 팔달구가 지난주 0.81%에서 0.14%로, 지난달 조정대상지역에 편입된 장안구(0.20%)와 영통구(0.08%)가 지난주(각 0.64%, 0.63%)보다 오름폭이 크게 둔화했다.

구리도 지난주 0.92%에서 금주 0.76%로 줄었고 인천은 미추홀구(0.51%)와 남동구(0.49%)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0.42% 올라 지난주(0.53%)보다 오름폭이 감소했다.

성남 분당구는 강남권의 영향을 받는 분당신도시의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0.08% 하락해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커졌다.

과천시도 0.03% 떨어져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세종시는 지난주 1.00%의 급등세에서 금주에는 코로나 확산 등에 따른 거래 위축으로 오름폭이 0.27%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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