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정경호가 자기 관리 비법과 패셔니스타로서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했다.
오랜만에 패션 화보로 팬들을 만난 정경호는 1일 공개된 화보에서 연예계에 정평이 난 패셔니스타답게 남다른 패션 소화력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경호는 블랙과 화이트 수트를 각각 입고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와이트한 핏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칭한 중성적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정경호는 포마드 헤어에 레더 자켓과 블랙진으로 제임스 딘을 연상케하는 반항아적인 마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반면 셔츠와 수트 모두 컬러풀로 무장한 콘셉트는 정경호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아우라를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그는 "뭐든지 꾸준히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열심히 뛰며 운동을 꽤 오랫동안 해왔다"며 "피부관리도 마찬가지로 작품을 하면 늘 불규칙한 생활을 하기 때문에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려고 신경 쓴다"고 프로패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패션관에 대해 "기본적으로 옷을 좋아하고 옷 욕심이 많아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봤는데 지금은 편안한 것이 좋다"며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비로소 내 스타일을 찾은 것 같다"고 확고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정경호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겉으로는 까칠지만 속은 따뜻한 흉부외과 교수 김준완 역할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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