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요지 부천 ‘원종 길성그랑프리텔’, 완벽한 ‘더블 역세권’의 가치 누리다

입력 2020-04-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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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성종합건설이 오는 4월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일원을 재건축한 ‘원종 길성그랑프리텔’ 분양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원종동의 굵직한 교통 호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원종동은 서울 강서구, 양천구와 인접해 있어 실질적인 서울 생활권에 속한다. 또한 경인고속도로(지하화 예정)를 통해 신월IC를 이용할 수 있어 김포국제공항까지 차량 6분, 마곡·목동·구로디지털단지까지 차량 20분 내외로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2021년 개통 예정인 원종역이 단지 2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곡-소사 복선전철(예정)을 이용할 경우 원종역과 김포공항역은 한 정거장 거리이며, 서부 광역철도 원종-홍대선(예정)으로는 홍대입구역까지 약 18분이 소요된다. 두 노선이 모두 갖춰질 시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원종역은 대곡소사선 중 유일하게 기존 역이 없는 지역에 신설돼 투자 대비 상승효과를 볼 수 있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원종동 거주지역에서 마곡·상암 등지의 업무지역 접근성이 탁월하게 개선되면서 새로운 업무지구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거주만족도에 비해 교통접근성이 아쉬웠던 부천지역이 위로는 마곡·일산 아래로는 수원까지 아우르는 교통의 요지로 떠오른 것이다.

원종역 개통 시 따라오는 역세권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지역 내에 철도가 개통되면 단순히 교통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역세권 개발이 함께 이뤄져 인프라 확충 등 거주여건까지 개선되기 때문이다.

원종역에서 3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대곡역에는 수도권광역철도 GTX-a노선이 통과하고 GTX-b노선은 원종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부천종합운동장역을 통과할 예정이다. 향후 수도권 광역철도 개발이 완료되면 신도림 4분, 여의도 7분, 용산 9분, 서울역 11분에 도착이 가능하며 송도국제도시, 청량리, 일산, 삼성역 등 서울 주요지역은 물론 수도권 전역을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격자형 지하철망의 남북 간 중심축을 담당할 소사∼대곡 지하철은 2021년 개통 예정이며 서해선 복선전철이 전부 완공되면 부천(소사역)에서 충청남도 홍성, 전라북도 익산까지 직결된다.

원종 길성그랑프리텔은 오는 4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7일 일반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특별공급 및 일반 1·2순위 모두 동일하게 당첨자발표 16일, 서류접수 17~22일, 계약 체결 27~29일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현장인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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