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 거다’ 전소미가 통쾌한 사이다 발언으로 모두의 공감을 자아내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서 막내 MC 전소미는 "오늘 제가 빨간 옷을 입었다. (커플들 사랑이) 점점 화끈해져서 안되겠더라"라며 강렬한 빨간 자켓을 입은 이유를 밝히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소미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악플로 인해 힘들었다는 말에 "다 부러워서 그러는 거다", "부모님이나 가족들 악플다는 사람들은 진짜 찾아가고 싶다"라고 솔직한 표현으로 모두를 통쾌하게 만들었다. 그런 전소미를 보던 장도연은 "소미 씨가 오늘 빨간 재킷을 입고 오더니 (되게 강하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또 전소미는 이원일, 김유진 커플의 청첩장을 받고 "제 인생 첫 청첩장이다. 제 청첩장에는 `한 번만 할 건데 안 오면 서운할 거야`라고 적을 거다"며 "한 번밖에 안 하는 건데 안 오면 서운하니까 딱 대놓고 말해줘야지"라고 솔직한 입담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전소미는 `부럽지`의 막내 MC로 활약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솔직 담백한 사이다 발언으로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등 남다른 센스로 MC로서 가능성을 나날이 높여가고 있다.
한편 전소미는 매주 토요일 10시에 공개되는 유튜브 `I AM SOMI`를 통해 스무 살의 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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