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에서 8일 14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NHK가 이날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지난 5일의 도쿄도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 143명을 이미 넘어섰다.
도쿄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1천339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4일 117명, 5일 143명으로 늘었다가 6일 83명, 7일 80명으로 감소한 바 있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날 오후에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7개 도부현(광역자치단체)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