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 채수빈 만을 위한 피아노 세레나데 ‘로맨틱 그 자체’

입력 2020-04-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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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정해인이 채수빈만을 위한 피아노 세레나데를 선보인다.

정해인과 채수빈의 쌍방 로맨스에 시동을 걸며 안방을 초록빛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측이 13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채수빈(한서우 역)을 위해 피아노 앞에 앉은 정해인(하원 역)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하원이 서우의 짝사랑에 화답해 설렘을 자아냈다. 서우는 가능성이 1프로라 할지라도 하원에 대한 짝사랑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하원은 그 1프로가 어떻게 커나갈지 궁금하다며, “서우씨가 필요해요. 있어줘요”라고 진심을 전해 심장을 콩닥거리게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피아노 앞에 앉은 정해인이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사뭇 긴장한 듯 악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그의 표정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낸다. 이때 배송지로 들어서던 채수빈은 그런 정해인을 보았는지 달콤한 눈빛과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피어 오르게 한다. 그리고 이내 오로지 채수빈만을 위한 피아노 연주를 시작하는 정해인의 로맨틱한 투샷이 연애 세포를 무한 자극한다.

본 촬영에 앞서 정해인은 극중 채수빈과의 첫 만남에 흘러나왔던 에릭사티의 ‘쥬뜨브(당신을 원해요)’ 를 연주하기 위해 피아노 연습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촬영 당일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연습을 하던 정해인은 이내 촬영에 들어서자, 온 마음을 다해 피아노를 쳤고 덕분에 설렘으로 가득 찬 장면이 탄생했다는 전언. 이에 어떤 로맨틱한 장면이 탄생했을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 13일 밤 9시에 7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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