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613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9일부터 일주일째 5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에 이어 나흘째 20명대에 그쳤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8명은 대구·경북(대구 4명, 경북 4명)에서 나왔다.
수도권은 서울 2명, 경기 4명으로 6명이 추가 발생했고, 부산 3명, 강원 1명이 늘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4명이다. 이날까지 전체 확진자 중 967명은 해외 유입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229명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41명이 증가한 7천757명으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53만8천775명 가운데, 51만3천89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1만4천26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