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이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을 6,289억원에 수주했다.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은 18일 인천시 동구 인엑스 물류센터에서 열린 금송구역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삼호가 80%, 대림코퍼레이션이 20%의 지분으로 구성됐다.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시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대 16만 2,623.3㎡에 총 3,965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삼호 관계자는 “금송구역 인근에는 지난 2017년 수주한 전도관구역(1,705가구) 재개발 사업지가 위치해 있다”며 “이번 재개발 사업으로 인천 동구 지역에 5,67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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