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한국환경공단의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결과 ‘재활용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페트병을 단일 재질의 무색으로 바꾸고, 라벨과 병 마개에는 비중 1미만의 합성수지 재질을 적용했으며, 2018년에는 열알칼리성 라벨 접착제를 적용해 라벨이 보다 쉽게 떨어지도록 했다.
이어 지난해 500mL 제품에 라벨 분리 표시를 도입하며 이번 평가에서 재활용 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제주삼다수가 청정 자원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제품 생산 단계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투명한 페트병은 산업 자원으로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만큼, 사용을 다한 삼다수 병의 재활용성을 높여 또 다른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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