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숙이 수필름이 제작하는 MBC 시네마틱 드라마 ‘SF8-간호중’(이하 간호중)에 출연할 예정이다.
문숙이 출연을 알린 드라마 ‘간호중’은 김혜진 작가의 단편소설 ‘TRS가 돌봐드립니다’의 원작이며 제 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으로 방영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간병 로봇이 자신의 돌봄 대상 중 누구를 살려야 할지 고뇌에 빠지는 내용을 그린 ‘간호중’은 영화 ‘허스토리’의 민규동이 감독을 맡았다.
문숙은 민규동 감독과 영화 ‘허스토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약 2년 만에 드라마 ‘간호중’에서 재회할 예정이다. ‘간호중’은 배우 이유영, 예수정, 염혜란, 윤경호, 최병모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문숙은 tvN ‘기억’, OCN ‘프리스트’,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우아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바 있다. 문숙은 오는 MBC ‘꼰대 인턴’에 출연해 박기웅과 세대 초월 케미를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문숙은 최근 배우 박철민, 김원해가 소속되어 있는 더블에스지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문숙이 특별 출연을 알린 시네마틱드라마 ‘SF8-간호중’은 오는 7월 웨이브를 통해 감독판이 선공개 되며 8월 MBC를 통해 오리지널 버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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