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 거다' 전소미, 연애가 하고 싶은 스무 살 감성

입력 2020-04-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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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 거다` 전소미가 출연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대변하며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 화이트 슈트로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매력을 어필한 전소미는 익스트림 태권도 연습을 하고 있는 신민철을 보며 "저거 진짜 어렵다. 나도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이었는데 공중에서 발이 꼬이면 바로 떨어진다"라며 신민철의 시범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설명하며 그를 극찬했다.

이어 전소미는 "(연습생 때) 태권도 버릇이 남아있어서 많이 혼났다. 춤출 때 손모양을 매일 태권도 자세로 해서"라고 덧붙여 모두가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 이날 전소미는 신민철이 수족냉증이 있는 혜림의 손을 꼭 잡아주는 알콩달콩한 모습에 자리에 벌떡 일어나며 "부러워! 너무 자연스럽지 않나?"라고 외치며 개그우먼 장도연과 둘이 손을 맞잡고 커플을 따라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 그의 귀여움에 웃음 짓게 했다.

전소미는 `부럽지`에서 어떤 패널보다도 활발한 리액션과 출연자에 대한 감정이입으로 보는 이들을 아빠 미소짓게 만들고 있다.

특히 전소미는 매회 노트를 갖고 다니며 출연하는 커플들의 알콩달콩한 모습과 좋은 멘트를 직접 펜으로 적는 모습으로 `올바른 MC의 표본`을 보여주며 막내 MC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전소미는 매주 토요일 10시에 공개되는 유튜브 `I AM SOMI`를 통해 스무 살이 된 소미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공개된 전회차 모두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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