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행복나누기(이하 프뢰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방문교사 및 영업사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이며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전문기업 프뢰벨은 6억 원 이상의 긴급 지원책을 추진해 프뢰벨 가족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동과 방문교사의 대면수업으로 이뤄지는 방문교육의 특성으로 인해 코로나19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난 3월 한달 간 대구·경북 지역의 방문수업을 전면 휴회했다. 아동과 방문교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조치였으나, 방문교사의 소득 감소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2월 수입의 50%를 교사 전원에게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으로 인해 4월에는 대구·경북 모든 교사에게 생활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5월에도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편, 영업사원에게는 3월 판매가 어려워짐에 따른 소득감소를 우려해 최대 수당률을 일괄 적용, 소득보전정책을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방문교사 및 영업사원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전 직원에게 마스크 5만 개,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제공하는 등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방문교사 및 영업사원들이 자신이 받은 마스크를 수업아동에게 지원하고, 방문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메신저를 통해 화상관리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해 방문교육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등 회사에서 방문교사 및 영업사원, 더 나아가 고객에게까지 그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김남기 프뢰벨 대표이사는 "`사람중심 바른교육`이라는 프뢰벨의 경영철학에 따라 당장 눈앞의 회사의 이익보다는 프뢰벨 가족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전국 약 1만 명의 프뢰벨 임직원 및 가족, 더 나아가 10만 명의 프뢰벨 고객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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