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뉴 제너레이션 밴드’ 2Z(투지)가 돌아온다.
27일 소속사 GOGO2020(고고이공이공)은 “2Z(호진, 현웅, 지섭, 정현, 범준)가 오는 5월 5일 정오 두 번째 EP앨범 ‘노스트럼(Nostrum)’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노스트럼’은 지난 1월 발표한 첫 번째 EP앨범 ‘WE Tuzi: (위 투지:)’ 이후 2Z가 약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멤버들이 전하는 뚜렷한 메시지와 음악을 향한 더욱 깊어진 열정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앨범명 ‘노스트럼’의 사전적 의미는 ‘성공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처방’ 또는 ‘엉터리 약’으로 정의된다. 2Z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근거 없는 처방전일지라도 진심을 담은 음악이 세상을 치유할 수 있는 묘약이 될 거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마지막까지 싸우고자 하는 굳센 마음’이라는 뜻을 지닌 2Z는 호진(메인보컬), 현웅(랩), 지섭(기타&서브보컬), 정현(베이스), 범준(드럼)으로 구성된 5인조 신예 밴드다. 펑키하고 트렌디한 데뷔 타이틀곡 ‘마이 퍼스트 히어로(My 1st Hero)’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들은 음악뿐만 아니라 우월한 비주얼 및 피지컬로도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가요계는 물론 패션계에서도 주목받는 루키로 떠올랐다.
한편, 2Z는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27일 정오(낮 12시)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라이징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들의 친필사인이 수록된 ‘노스트럼’ 한정판을 예약 판매한다. 한정판은 5월 5일 발매 이후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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