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위챗페이 간편결제 '슛페이' 가맹점 1,500개 돌파

입력 2020-04-27 15:04  

미래에셋대우는 위챗페이 간편결제 ‘슛페이’의 가맹점이 출시 3개월만에 1,500개를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주 가맹점으로는 삼진어묵, 복합쇼핑몰인 아트몰링과 세이브존, 동대문 의류상가 등 중국관광객 방문이 많은 쇼핑, 식음료 업체들로, 코로나19 상황 정상화 이후를 대비해 중국 관광객을 위한 결제 시스템을 준비했다는 게 미래에셋대우 측의 분석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별도의 단말기없이 가맹점주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중국 관광객의 위챗페이 결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복잡한 가입 절차와 가입비 없이 슛페이 앱 다운로드만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 업계 최저 수준의 결제수수료 등을 통해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줬다"며 가맹점수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현지 중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위챗 미니프로그램’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핀테크 스타트업 ‘아이엠폼’과 협력한 이 서비스는 5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니프로그램’은 11억명의 중국인이 사용하는 메신저 ‘위챗’ 안에서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구동되는 앱인앱(APP IN APP) 서비스로 쇼핑, 교통, 금융 등 중국인들의 일상에서 밀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이, 미래에셋대우가 제공하는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한국 사업자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가맹점주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중국인 대상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연내 1만개 이상의 가맹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유주안  기자

 jayou@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