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혼조…코로나19 재유행 우려
美 4월 고용추세지수 43.43…전년 대비 60% 급감
유럽증시,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에 대부분 약세
국제유가 하락…사우디 감산 확대 불구 수요 부족 우려
美 국채수익률 상승…대규모 신규 국채 발행 대비
금 가격 하락…경제 회복 기대감·달러 수요
언더아머 하락…부진한 1분기 실적
메리어트 하락…부진한 1분기 실적
리프트 하락…투자의견 하향조정
엔비디아 상승…목표주가 상향조정
애브비 상승…투자의견 상향조정
유나이티드에어라인 하락…경제 재개 우려
[뉴욕 3대 지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 우려가 부상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45% 떨어진 24,221.99 포인트에, 나스닥지수는 대형 기술주의 선전으로 0.78% 상승한 9,192.34 포인트에, 그리고 S&P500지수는 0.01% 상승한 2,930.19 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미국의 대다수 주에서 경제활동을 부분적으로 재개한 가운데, 시장은 코로나19의 2차 확산 여부를 주시했습니다. 특히 한국, 일본과 중국 그리고 독일 등에서 코로나19의 2차 파동 우려가 커지며 증시는 하락출발했는데요. 코로나19의 재유행이 현실화될 경우, 세계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금일 발표된 미국의 4월 고용추세지수도 43.43으로 폭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우려도 지속되고 있는데요.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물을 법안이 나와야 한다고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반도체주와 FAANG주등 미국 대형 기술주 등이 선전하면서 증시에 상승압력을 불어넣었지만, 결국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가운데 다우는 109.3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감산규모 확대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원유 수요 부족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가운데 하락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6월부터 산유량을 자발적으로 하루 평균 100만 배럴 추가 감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조치로 사우디의 감산 규모는 하루 평균 480만 배럴에 달할 전망인데요. 쿠웨이트와 UAE도 추가적인 감산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해당 소식에 WTI 장중에 상승반전하기도 했지만 결국 원유 수요 부족우려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WTI는 2.43% 하락한 24.14달러에, 브렌트유는 4.4% 하락한 29.60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대규모 신규 국채 발행을 대비하며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에 총 960억 달러 규모의 3년과 10년 그리고 30년물 국채 입찰이 실시되는데요. 다음주에는 20년물도 나오며 공급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0년물은 0.71%에 거래된 가운데 2년물은 0.18%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경제회복 기대감과 달러 수요 증가로 하락했습니다. 오늘장 0.9% 하락한 169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섹터별 등락]
섹터별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헬스케어주와 기술주와 커뮤니케이션주 등이 상승불을 켠 반면, 금융주와 에너지주는 1.5% 넘게 하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개별주]
언더아머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이 약 9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습니다. 또한 5억 9천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조정 주당순손실은 0.34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장 9.72% 하락마감했습니다.
메리어트도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26센트를 기록하며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오늘 장 5.58% 하락마감했습니다.
리프트는 스티펠이 미국 내 차량공유 시장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꼽으며 리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오늘장 4.19%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도 보겠습니다. 니드햄은 닌텐도 스위치와 GPU 매출을 이유로 제시하며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주당 270달러에서 360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오늘장 3.23% 상승마감했습니다.
바이오기업 애브비는 모건스탠리가 애브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조정한 가운데 4.69% 상승했습니다.
오늘장 항공주들은 미국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우려 속에 대체적으로 부진한 모습 보였습니다. 또한 영국이 새로운 여행 제한을 부과하자 하락세는 더 커졌습니다.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은 5.7% 떨어진 가운데 델타도 3%대 하락했습니다.
美 4월 고용추세지수 43.43…전년 대비 60% 급감
유럽증시,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에 대부분 약세
국제유가 하락…사우디 감산 확대 불구 수요 부족 우려
美 국채수익률 상승…대규모 신규 국채 발행 대비
금 가격 하락…경제 회복 기대감·달러 수요
언더아머 하락…부진한 1분기 실적
메리어트 하락…부진한 1분기 실적
리프트 하락…투자의견 하향조정
엔비디아 상승…목표주가 상향조정
애브비 상승…투자의견 상향조정
유나이티드에어라인 하락…경제 재개 우려
[뉴욕 3대 지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 우려가 부상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45% 떨어진 24,221.99 포인트에, 나스닥지수는 대형 기술주의 선전으로 0.78% 상승한 9,192.34 포인트에, 그리고 S&P500지수는 0.01% 상승한 2,930.19 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미국의 대다수 주에서 경제활동을 부분적으로 재개한 가운데, 시장은 코로나19의 2차 확산 여부를 주시했습니다. 특히 한국, 일본과 중국 그리고 독일 등에서 코로나19의 2차 파동 우려가 커지며 증시는 하락출발했는데요. 코로나19의 재유행이 현실화될 경우, 세계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금일 발표된 미국의 4월 고용추세지수도 43.43으로 폭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우려도 지속되고 있는데요.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물을 법안이 나와야 한다고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반도체주와 FAANG주등 미국 대형 기술주 등이 선전하면서 증시에 상승압력을 불어넣었지만, 결국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가운데 다우는 109.3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감산규모 확대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원유 수요 부족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가운데 하락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6월부터 산유량을 자발적으로 하루 평균 100만 배럴 추가 감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조치로 사우디의 감산 규모는 하루 평균 480만 배럴에 달할 전망인데요. 쿠웨이트와 UAE도 추가적인 감산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해당 소식에 WTI 장중에 상승반전하기도 했지만 결국 원유 수요 부족우려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WTI는 2.43% 하락한 24.14달러에, 브렌트유는 4.4% 하락한 29.60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대규모 신규 국채 발행을 대비하며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에 총 960억 달러 규모의 3년과 10년 그리고 30년물 국채 입찰이 실시되는데요. 다음주에는 20년물도 나오며 공급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0년물은 0.71%에 거래된 가운데 2년물은 0.18%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경제회복 기대감과 달러 수요 증가로 하락했습니다. 오늘장 0.9% 하락한 169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섹터별 등락]
섹터별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헬스케어주와 기술주와 커뮤니케이션주 등이 상승불을 켠 반면, 금융주와 에너지주는 1.5% 넘게 하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개별주]
언더아머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이 약 9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습니다. 또한 5억 9천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조정 주당순손실은 0.34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장 9.72% 하락마감했습니다.
메리어트도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26센트를 기록하며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오늘 장 5.58% 하락마감했습니다.
리프트는 스티펠이 미국 내 차량공유 시장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꼽으며 리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오늘장 4.19%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도 보겠습니다. 니드햄은 닌텐도 스위치와 GPU 매출을 이유로 제시하며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주당 270달러에서 360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오늘장 3.23% 상승마감했습니다.
바이오기업 애브비는 모건스탠리가 애브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조정한 가운데 4.69% 상승했습니다.
오늘장 항공주들은 미국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우려 속에 대체적으로 부진한 모습 보였습니다. 또한 영국이 새로운 여행 제한을 부과하자 하락세는 더 커졌습니다.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은 5.7% 떨어진 가운데 델타도 3%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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