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젠글로벌, 뱅크웨어글로벌과 해외 금융사업 전략적 진출

입력 2020-05-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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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AI전문기업 에이젠글로벌(AIZEN)은 지난 8일 금융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뱅크웨어글로벌(BwG)과 해외 금융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뱅크웨어글로벌의 클라우드 뱅킹 플랫폼과 에이젠글로벌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결합한 혁신적인 금융솔루션을 동남아시아 금융시장에 공급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에이젠글로벌의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분석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국내 유일의 코어금융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BX CBP’ 솔루션을 중국 알리바바의 인터넷 은행인 MYBank, 국내 1호 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 필리핀 3위 은행인 BPI, 일본 라인파이낸셜의 라인 타이완 뱅크에 공급하여 동아시아 디지털뱅킹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Infosys, Oracle 등 글로벌 벤더들과 함께 Gartner Group의 코어뱅킹 솔루션 선정 가이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에이젠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금융특화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 ‘아바커스(ABACUS)’를 우리은행, 현대카드, 우리카드에 도입하였고, 삼성금융이 뽑은 AI금융 및 홍콩SC은행 TOP10 핀테크, 싱가포르 플러그앤플레이 선정, 베트남 뱅킹서비스 진출 및 홍콩 핀테크위크에서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가 평가한 솔루션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인공지능 금융 혁신을 이끌고 있다.

양사는 해외금융시장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동남아시아 뱅킹서비스 모델 논의 ▲금융IT노하우 및 혁신 트렌드 공유 ▲인공지능, 클라우드, 오픈API 협력체계 구축 등의 방안을 구체적 논의할 예정이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사장은 “뱅크웨어글로벌의 핵심 솔루션 전문 노하우와 에이젠글로벌의 AI금융 혁신 노하우를 결합하여 한국의 발전된 금융서비스를 아시아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정석 에이젠글로벌 대표는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에 인공지능을 통한 서비스형 뱅킹모델(Banking-as-a-Service)을 확장하고 있으며, 뱅크웨어글로벌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혁신 트렌드를 동남아시아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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