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 콘서트(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다시 한 번 창원과 서울 2개 지역의 공연 연기 소식을 전했다.
오는 6월 20일 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재개 예정이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객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 6월 20일, 28일 예정이었던 창원과 서울 지역의 공연 연기 소식을 알렸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측은 “공연 재개소식을 알렸으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으로 이렇게 부득이하게 연기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안타깝다. 하지만 관객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연기를 결정했다.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이 호전되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기대해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6월 20일 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6월 28일 서울, 7월 11일 부천, 7월 25일 광주, 8월 1일 진주, 8월 9일 전주까지 총 6개 지역에서 뜨거운 무대의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 밝히며, 콘서트 재개 소식을 전해 폭발적인 반응으로 여전한 인기를 입증시킨 바 있다.
또한 12일로 티켓 오픈 일정을 변경했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서울 지역 공연 일정이 변경되며 창원 지역의 콘서트 일정과 서울 콘서트 티켓 오픈, 콘서트의 자세한 일정에 대해서는 지역별 공연 예매 사이트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으며, 7월 11일 부천 공연을 시작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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