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Lovelyz) 류수정의 첫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 발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류수정은 6년 만의 첫 솔로 가수 데뷔를 앞두고 직접 음악, 콘셉트, 재킷 등 다방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뜨거운 관심과 함께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류수정의 솔로 데뷔 기대 포인트를 살펴본다.
# 믿고 듣는 류수정의 노래
류수정의 솔로 앨범은 류수정 본인은 물론 러블리너스(팬덤)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앨범이다. 류수정은 남다른 음색과 보컬 실력으로, 일찍이 가창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류수정은 최근 MBC `배철수 잼`에서는 윤시내의 `나는 열아홉 살이에요`를, Mnet `스튜디오 음악당`에선 딘(DEAN)의 `21`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렀다.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어떤 노래든 자신의 감성으로 소화할 수 있기에 보컬리스트 류수정의 데뷔를 향한 기대감은 높을 수밖에 없다.
# 류수정의 다채로운 色
류수정은 직접 첫 솔로 앨범의 키워드는 `다양성`이라고 밝혔다. 그룹 활동에선 여러 이유로 보여주지 못했던 류수정의 다양한 색깔을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번 앨범에는 류수정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몽환적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타이거 아이즈`부터 블루스 리듬의 R&B, 어쿠스틱 발라드, 자작곡까지 다양한 색깔의 류수정을 느낄 수 있는 노래들이 수록돼 있다.
특히 타이틀곡 `타이거 아이즈`의 무대에 대해서 류수정은 "제목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러블리즈에선 보여주지 못했던 강렬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앨범을 통해 류수정이라는 아티스트의 스펙트럼이 확장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비주얼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류수정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첫 번째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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