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대신증권, 배당금 기대치 하향 조정…목표가↓"

이민재 기자

입력 2020-05-19 09:09   수정 2020-05-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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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대신증권에 대해 배당금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1만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기존에 예상한 배당금은 2020년 620원, 2021년 630원이었으나, 각각 550원, 57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회사가 전략적으로 30~40%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경우, 배당금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줄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존에 추정했던 2020 년 배당성향은 44%였으며, 변경한 배당성향은 37%"라고 언급했다.
구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대신증권 주가는 얼마나 배당금을 늘릴 수 있는지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라며 "현재로서는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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