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이수혁, 츤데레 매력 만렙…이 구역의 ‘까칠스윗男’

입력 2020-05-20 09:13  




배우 이수혁이 ‘까칠스윗’한 면모로 설렘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수혁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무심한 듯 다정한 츤데레 검사 김수혁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극중 김수혁은 사빈(진세연 분)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그녀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시작했다. 말투는 다소 퉁명스럽고 까칠했지만 애틋한 눈빛만은 감출 수 없었다.

지난 방송분에서 떨리는 입맞춤으로 본격 핑크빛 모드에 돌입한 두 사람은 이날 달콤살벌한 사격장 데이트를 즐겼다. 독특한 데이트 장소에 당황한 사빈이 “우리 데이트 하는 거 맞죠?”라고 묻자 수혁은 “데이트도 살아 있어야 하는 겁니다”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나 이내 수혁은 초밀착 백허그 스킨십으로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증가시키는가 하면, 집 앞까지 바래다주고 호신용품을 잔뜩 선물하는 등 그녀를 보호하는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해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종범(장기용 분)과 총을 들고 대치하던 수혁은 “경고했지, 내 사람 건들지 말라고”라며 사빈을 ‘내 사람’이라 못박았다. 사빈을 죽이려는 범인이 종범이라고 오해한 수혁은 총으로 그를 쏜 후 사빈을 안아 들고 폐교를 빠져나와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수혁은 업그레이드된 멜로 눈빛과 차가운 말투로 까칠함과 스윗함을 오가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스릴 넘치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로맨틱 직진남’으로 활약할 그의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