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희재, 월요병 사라지게 만드는 힐링 트롯신

입력 2020-05-25 09:05  




트로트 가수 김희재는 지난 24일 `미스터트롯` 공식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희재랑 저녁 먹어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희재는 이날 직접 치킨 토마토 스튜를 만들며 `요섹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재료 손질부터 꼼꼼하게 하며 레시피에 맞춰 음식을 완성해나갔고, 저녁 시간에 맞춰 혼자 밥을 먹는 팬들까지 챙기는 등 쿡방과 맛깔난 먹방을 선보였다.

또 김희재는 치킨 토마토 스튜를 만들면서 중간중간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며 끊임없이 소통했다. `트로트가 아닌 힙합 노래도 듣냐`는 물음에 "힙합도 자주 듣는다. 제시 누나의 노래를 듣고 힙합을 듣게 됐다"고 답했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하냐`는 질문에는 `집돌이`라고 강조하며 "어딜 다니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을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코를 선택한 김희재는 "코가 제일 마음에 든다. tmi(too much information)이지만 코 수술 안 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희재는 완성된 치킨 토마토 스튜를 맛보며 "정말 맛있다. 제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는 편인데 스스로도 손맛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요섹남`임을 인증했다.

무엇보다 김희재는 "오늘 요리에는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 요리를 했을 때 더 맛있다"라며 국산 식재료 사용을 권장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희재는 "내일 월요일인데 기분 좋게 출근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가겠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나는 남자다`를 즉석 라이브로 불러주며 월요병이 사라지는 힐링을 안겼다.

한편, `미스터트롯` 입상자 6인(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은 각종 음악방송부터 예능 프로그램 등을 종횡무진하며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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