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이든(EDEN)이 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27일 오후 이든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에는 어두운 우주 속에 홀로 떠있는 행성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그 아래에는 ‘이든 스타더스트 2(EDEN STARDUST 2)’가 오는 6월에 공개될 것이라는 내용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든의 월간 프로젝트 ‘스타더스트’는 그가 음악활동을 해오며 만난 많은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다채롭게 이끌어내고 싶은 마음을 담아 2018년 5월부터 시작되었다. ‘스타더스트 시즌 1’에서는 윤하, 정인, 조승연 등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듀서 면모뿐만 아니라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든은 에이티즈(ATEEZ), 워너원(Wanna One), 비투비(BTOB), Mnet ‘프로듀스48’ 등 다양한 앨범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리는 한편, 2017년 권진아와 베이빌론(Babylon)이 참여한 자신의 첫 싱글 ‘어반 힘즈(URBAN HYMNS)’를 발표했다.
이어 미니앨범 ‘RYU : 川’와 ‘익스헤일런트(EXHALANT)’를 통해 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짙은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갔으며, 월간 프로젝트 `이든 스타더스트 시즌1’으로 1년간 매달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였다. 특히 2019년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헤븐(Heaven)’은 ‘헤이즈(Heize)’의 피처링이 돋보이며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새롭게 시작될 프로젝트에서는 어떤 아티스트와의 시너지가 펼쳐질지 더욱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든 스타더스트 시즌2’는 오는 6월부터 매달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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